[1번지五감] 설 연휴 추모시설 운영 중단…미리 찾은 추모관 外

연합뉴스TV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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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五감] 설 연휴 추모시설 운영 중단…미리 찾은 추모관 外

▶ 설 연휴 추모시설 운영 중단…미리 찾은 추모관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지난 주말, 광주의 한 추모시설 앞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인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설 연휴에 추모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미리 성묘를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설 명절에도 평소처럼 거리두기를 꼭 지켜야 하는 만큼, 현장 성묘를 최대한 자제하고 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설 앞두고 재래시장 활기…'명절특수'는 실종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재래시장에서 한 상인이 위생장갑을 낀 채 돈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하지만 설 연휴 기간에도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되면서 차례를 생략하거나 간소하게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 명절 특수를 기대하긴 어렵게 됐습니다.

예년과는 다른 대목장 분위기에 상인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고발' 리원량 1주기…추모 발길

마지막 사진입니다.

중국 우한의 한 병원 앞에 조화 하나가 놓여있는데요.

코로나19의 존재를 알렸던 중국 의사 리원량의 사망 1주기를 맞아 그의 생전 일터였던 병원 주변에선 중국인들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그런 추모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통제하고 있는데요.

리원량을 재조명할수록 당국의 치부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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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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