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미리 성묘하세요"…이번 설도 '거리두기' 外
▶ "미리 성묘하세요"…이번 설에도 '거리두기'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지난 주말, 성묘객들의 모습인데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성묘객이 몰리는 설 연휴 전에 미리 성묘를 하는 겁니다.
이번 설 연휴에도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되는데요.
설 연휴가 재확산의 중대 고비인 만큼 고향과 친지 방문은 자제하고 온라인 성묘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설 연휴 앞두고 활기 찾은 농산물 시장
두 번째 사진 볼까요.
부산의 한 농산물 시장에서 시민들이 과일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손님들의 발걸음이 뜸했던 시장이 설 대목을 앞두고 간만에 활기를 찾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소상공인들이 다시 미소를 지을 수 날이 찾아오길 바라봅니다.
▶ 예루살렘 랍비 장례식…마스크 안 쓴 군중
마지막 사진입니다.
검은 옷을 입은 군중이 차량 하나를 에워싸고 있는데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수천 명의 유대교 신도들이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난 랍비의 장례를 치르는 모습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상황인데도 거리두기를 어긴 것은 물론 일부는 마스크조차 쓰지 않고 있어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