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수도권, 새 거리두기 유예…'5인 금지' 한 주 더 外

연합뉴스TV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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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五감] 수도권, 새 거리두기 유예…'5인 금지' 한 주 더 外

▶ 수도권, 새 거리두기 유예…'5인 금지' 한 주 더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서울의 한 식당이 칠판에 써놓은 '6인 모임 가능'이란 문구를 지우고 있는데요.

서울시가 오늘부터 시행하려던 거리두기 개편안을 일주일 연기하면서, 당분간 기존처럼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확산세가 커지면 거리두기 단계를 바로 올리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같은 조치에 상인들도 공감하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 해수욕장 본격 개장…"방역수칙 지켜주세요"

두 번째 사진 볼까요?

평창 올림픽의 귀여운 마스코트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요.

그 뒤엔 속초 해수욕장을 따라 방역 울타리가 설치돼있습니다.

오늘부터 전국 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이할 텐데요.

사전에 정부가 운영하는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이용해 인파가 몰리지 않는 한적한 바다를 찾고,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 방역 수칙도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바다에서도 안전과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 中 압박에 떠나는 홍콩인들…'이민' 가속화

마지막 사진입니다.

공항에 배웅을 나온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을 고하는 사람들. 홍콩보안법을 바탕으로 중국 정부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홍콩인들의 해외 이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사진 속 가족도 영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위해 떠나는 모습입니다.

자유를 위해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는 홍콩 사람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중국의 정치적 탄압에 많은 이들이 이민길에 오르면서 홍콩 사회가 갈수록 혼란에 빠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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