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 지원자 절반 정도가 검찰 출신"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은 공수처 검사 지원자 중 검찰 출신 비율에 대해 "전체의 절반이 조금 안 되는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오늘(5일)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난 김 처장은 "법조계에서 차지하는 비율 정도로 균형 있게 지원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날 마감한 원서접수 결과를 보면 4명을 뽑는 부장검사에 40명, 19명을 뽑는 평검사에 193명의 지원자가 몰려 각각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김 처장은 "저희가 생각하기에도 지원자가 많았다"며 "국민적 관심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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