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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하버드대 교수 "위안부는 매춘부" 논문...파장과 대응책은? / YTN

YTN news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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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화상 연결 : 호사카 유지 / 세종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을 학술지에 실을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 논문의 요약본을 또 일본 극우성향의 언론이 보도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누구이고 왜 이런 논문을 썼는지, 또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지 살펴보겠습니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호사카 유지]
안녕하십니까?


이 교수가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인데 이름이 존 마크 램지어라고 합니다. 이 교수, 어떤 인물입니까?

[호사카 유지]
먼저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하자마자 일본으로 건너가서 8세까지 일본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일본말을 굉장히 능통하고요. 그리고 상당한 지일파로 알려져 있는 경제학 교수이자 일본에서 욱일훈장까지 받은 그러한 사람입니다.


일본에서 어쨌든 성장기를 보냈고 일본에서 유학도 하고 일본법도 전공했던 인물입니다. 그런데 이 논문 내용을 살펴보면 일단 산케이신문에 실렸다고 하고요. 위안부가 매춘부고 성노예가 아니다라는 주장이 들어있다고 들었습니다. 논문의 주된 내용은 뭡니까?

[호사카 유지]
일본군 그리고 업자들하고 여성들이 정식 계약을 맺었고 그러니까 정식적인 관계이다라는 담겨 있습니다. 사기를 당해서 위안부가 된 여성들은 그러나 극소수로는 있었다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은 일본군이나 일본 정부의 책임이 아니라 전적으로 업자들의 책임이다. 이러한 내용이 주된 내용이고, 일본 정부의 책임을 완전히 다른 데 전가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논문을 왜 썼는지, 저희 YTN이 사실 연락을 취해봤거든요. 그래서 접촉이 됐는데 구체적인 설명은 할 수 없다고 이렇게 선을 그었습니다. 그 이유가 어떤 확실한 근거가 없기 때문 아닐까요?

[호사카 유지]
그런 것도 그렇습니다마는 보통 논문을 쓴 학자면 설명을 잘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일본 극우세력은 어떤 사람이 논문이나 책을 쓰고 이름을 빌려서 발표하는 경우가 현재까지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한 사례가 아닐까. 물론 이것은 추측이지만 그러한 추측도 충분히 가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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