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가덕도신공항 적극 지지…한일 해저터널 연결"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일) 오전 부산시당에서 현장 비대위 회의를 열어 "가덕도 신공항 건설 특별법이 여야 합의 하에 처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해 찬성 입장을 공식화한 것은 처음입니다.

김 위원장은 또 가덕도와 일본 규슈를 잇는 한일 해저터널 건설 시 54조여원의 생산 부가효과 등이 기대된다면서, 해당 사업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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