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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檢 고위간부 인사...'심재철·이성윤·한동훈' 3대 키워드 / YTN

YTN news 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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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윤석열 직접 만나 인사 의견 듣겠다"
이번 주 검찰 고위간부 인사 단행 전망
조남관·조상철·이두봉 등 교체 여부도 관심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추미애-윤석열 갈등'의 상처가 여전한 상황에서, 양측을 대변하는 주요 인물인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 검사장의 거취가 핵심 키워드로 꼽힙니다.

이종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검찰 인사를 논의하기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접 만나겠다고 단언했습니다.

'형사·공판부 우대' 등 전임 장관들의 기존 인사 방침을 존중하겠다고 밝히긴 했지만, 윤 총장 의견 배제로 논란이 일었던 '추미애 표 인사'와는 다를 거란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박범계 / 법무부 장관(그제) : 나름대로 제 인사의 어떤 원칙과 기준을 갖고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나 뵐 수 있지 않을까…, 2월 초쯤 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합니다.]

박 장관이 밝힌 윤 총장과의 만남 시기를 고려하면 이번 주 검사장과 고검장 등 고위 간부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가 유력합니다.

핵심 관전 포인트는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의 거취입니다.

심 검찰국장은 윤 총장 징계 국면에서, 이른바 '판사 사찰' 문건을 제보한 당사자로, 대검 반부패부장 등 요직을 거친 대표적인 '친추미애' 검사로 분류되는 인물입니다.

더구나 '검찰국장'이란 보직 자체가 검찰 예산과 인사를 총괄하는 자리로, 고위 간부 인사 뒤에 있을 차장검사와 부장검사의 인사 초안을 직접 짜게 되는 자리입니다.

박 장관 취임 전부터 심 국장이 검찰 인사를 짜려다가 주의를 받았다는 보도도 있었던 상황이라, 심 국장 교체가 이뤄진다면 그 자체가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심 국장과 함께 대표적인 친정부 인사로 분류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거취도 주목됩니다.

지난 인사에서 한 차례 유임됐던 이 지검장은 고검장 승진이 유력하지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수사를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 선상에 오른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지검장이 교체될 경우, 윤석열 총장 가족과 측근 수사 등 굵직한 현안 수사를 지휘해야 하는 서울중앙지검장 후임 인사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또 '채널A 사건'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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