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 1~2, 2단계까지 매일 등교…개학·수능 일정대로
학사일정 3월 시작, 수능 11월 18일 실시
유아·초 1~2학년,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제외…매일 등교
교육부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해 등교수업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예측 가능한 학사 운영을 위해 개학이나 수능을 연기 없이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은 거리두기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학사와 교육과정 운영지원 방안'을 발표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교육부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전국의 모든 학교들이 2021년 안정적으로 학교를 운영하는 데에 꼭 필요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지원방안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해 예측불허의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하게 학사일정을 조정했던 단기적 대응방식을 탈피하고, 2021년은 예측가능한 학사일정,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튼튼한 교육안전망 구축의 세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뜻을 함께 하며,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학사 및 교육과정 지원방안의 주요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2021년은 학교에서 학사일정을 충분히 예측가능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먼저 2021학년도 학사일정은 개학 연기 없이 3월 2일부터 정상적으로 개학하고 법정기준 수업일수를 준수하며 운영하겠습니다.
지난 해 3월과 다르게 전국 모든 학교의 원격수업이 가능하므로 3월 새학년을 계획대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수능 시험 또한 지난 해 수능시험 운영 경험을 살려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한 연기 없이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1월 18일에 예정대로 실시하겠습니다. 등교수업은 철저한 학교방역 속에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겠습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의 긴밀한 협의 결과, 유아와 초등 1~2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학교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여 우선적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소규모학교, 특수학교와 학급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학교가 등교수업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3월 새학년부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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