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취임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늘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김 처장은 고위공직자 부패 일소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진욱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아직 엄동설한이고 혹한이지만 따뜻한 봄날이 꼭 올 것으로 믿습니다. 역사의 봄날이. 오늘 현충원에 와서 제가 방명록에 1996년 시작된 공정한 수사에 대한, 고위공직자 부패 일소에 대한 국민의 열망, 공정한 수사에 대한 역사적 과제를 이룩하기 위해서 저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차장 복수 제청에 대한 야당의 비판이 계속 있어서) 그 질문은 여기서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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