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운영 '학교돌봄터' 생겨…초등 3만명 확대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학교를 연계하는 이른바 '학교돌봄터'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돌봄터는 기존과 달리 학교는 공간만 제공할 뿐 지자체가 서비스 이용 아동의 안전 보장 등 책임을 전적으로 지게 됩니다.
학교돌봄터 이용대상은 지역 내 돌봄 희망 초등학생으로, 기존 초등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기준으로 하되 수업 전이나 방과 후 저녁 돌봄 등으로 2시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기존 초등돌봄교실은 협의를 통해 학교돌봄터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내년까지 3만 명을 수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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