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충격 80% 회복…고용 회복은 25% 그쳐

한국 경제가 코로나19에 따른 최대 충격에서 80%가량 회복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현 경제 상황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측정하기 위해 분석한 'HRI 코로나 위기극복지수'는 지난해 11월 79.3포인트로, 5월을 최악의 시기로 가정할 때 80%가량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출은 163.7포인트로 오히려 코로나19 이전보다 상황이 더 좋아졌습니다.

반면, 고용은 25.5포인트로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에서 4분의1 밖에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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