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사면은 국민 눈높이에서 결정돼야"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과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결정해야 될 것"이라며 "정치적 공방을 할 필요도, 해서도 안 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수석은 오늘(13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면은 대통령 고유권한이지만 이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이다, 국민이라는 두 글자를 빼고 생각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선 "문을 열어두고 타진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이 의사만 보이면 진행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