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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신규 확진 537명·사망 25명..."다음 주 하루 600∼700명대 예상" / YTN

YTN news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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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정기석 /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000명 안팎으로 환자가 발생했었던 신규 확진자 500명대까지 떨어졌는데요. 감염재생산지수도 0.8까지 떨어져서 다음 주에는 하루 600~7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취약시설 집단 발병과 변이바이러스 또 겨울이라는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언제든지 대규모 확산을 촉발할 수 있는 불안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 교수님은 지금 화상전화로 연결돼 있는데요. 먼저 좀 전에 발표가 됐었던 방역당국의 발표 내용부터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숫자는 500명대로 많이 줄어 있는 상태가 계속 유지되고 있군요?

[류재복]
지금 확실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지난주 화요일이니까 지금부터 일주일 전에 1000명 밑으로 내려갔고요. 그때부터 약간의 등락은 있었지만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양상이 일주일 정도 된 것이죠. 그러니까 일주일 전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확진환자의 발생은 지금으로부터 일주일에서 열흘, 2주 전의 상황을 반추해 보면 알 수 있는데요.

그때가 바로 연말연시. 그러니까 확진자 수가 1000명을 훌쩍 넘었던 가장 긴장감이 높았던 때의 방역상황이 지금 성적표로 나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 정도 숫자가 계속될 것 같고요. 그 후로는 사실은 방역조치에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 이 정도의 확진환자 수의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오는 17일에 어떤 조치를 취하느냐에 따라서 조금 변동은 있을 수 있겠지만요.

발생 특성을 살펴보면 일단 수도권의 확진환자 비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64%까지 떨어졌고요. 어제는 66%, 한때는 80%까지 정도 됐었는데 지금은 수도권의 발생 비중은 떨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또 하나 걱정스러운 것은 사망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지금 1100명을 훨씬 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제는 검사가 6만 건 정도. 그러니까 평일 수준을 회복했는데 환자가 줄어들면서 확진율이 1% 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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