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이혁민 /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령층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 말까지 최대한 유행 상황을 억제한다는 방침입니다.
7월에는 지금보다 완화된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8명 모임까지도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 또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신규 확진자 수, 다시 700명대가 되면서 보름 만에 최대 확진자 수가 됐는데 그동안 이번 주 후반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오늘부터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걸로 봐야 될까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류재복]
하루하루 숫자를 놓고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조금 전에 찾아보니까 지난 8일, 9일 이때 휴대전화 이동량이 수도권이 5%, 비수도권이 한 9% 정도 늘었더라고요.
그러니까 지난달 후반부는 이동량이 좀 줄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지난해 말에 있었던 3차 대유행 수준에 근접했다가 이번 달 들어서 이동량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동량은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지표로 지목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여러 번 말씀드린 것처럼 8, 9일.
그러니까 지난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낀 이동량 증가가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칠지, 또 그 영향의 폭이 얼마나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부분과 또 하나는 대개 주중에 확진자 수 변동 추세를 보면 수요일, 목요일쯤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금, 토, 일 정도까지 오르지 않습니까?
그런 것까지 반영한다면 상승세가 어느 정도 간다라고 보기에는 지금 판단하기는 어려운 그런 단계입니다.
추세를 좀 더 지켜봐야겠는데 임시선별검사소 양성률도 주의 깊게 봐야겠습니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150명이 확진됐거든요. 이거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이혁민]
맞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50명이 확진됐고 양성률은 0.41% 정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의 양성률이면 지금 저희가 임시선별검사소 양성률 중에서 가장 높았던 지난해 12월 말에 0.6%였거든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51310045346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