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결국정직 2개월 징계에 불복하고 소송을 제기한가운데 여권의 윤 총장 자진 사퇴 압박 강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은 적극적으로윤 총장 지원 사격에 나서면서 갈등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정국 상황,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총장 측이 어젯밤에 불복소송을 제기했고요. 다음 주에 심사 기일이 잡혀서 다음 주에 결론이 나올 것 같습니다. 결론이 나와서 만약에 기각이 된다면 윤석열 총장이 어떤 선택을 할 것으로 보십니까?
[최진]
저는 이런 경우야말로 윤석열 총장이 호랑이 등에 올라탔다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내리고 싶어도 내릴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고 봅니다. 저는 기각이 나오든 어떤 판결이 나오더라도 일단 무조건 고 마이 웨이 할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진보 어느 언론에서 표현했다시피 이번 징계는 법률적 징계가 아니라 정치적 징계다라고 윤 총장은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상황은 어렵지만 시간이 갈수록 여론은 내 편이라고 아마 판단할 겁니다.
특히 아마 검찰 내부에서 상당히 윤석열 총장한테 계속 버텨주십시오라고 많이 그렇게 연락을 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은 지금 여기까지 길게는 1년 가까이 와버린 상황에서 지금은 가자. 일단 호랑이 등에 올라타서 그 목적지가 어딜지. 그게 낭떠러지일지 아니면 초원일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고 보자 저는 그렇게 결심했다고 봅니다.
윤 총장은 버틸 것이라고 예측해 주셨는데 지금 윤석열 총장이 법적 소송 대응을 하면서 윤 총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대결이다 일각에서는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윤석열 총장 측에서 그런 게 아니라고 이게 왜곡이라고 선을 긋기는 했지만 지금 그런 식으로 구도가 비화하고 있는 건 사실인 것 같기는 하거든요.
[최진]
그러니까 대통령이 재가를 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재가를 옥편에서 찾아보니까 두 가지 뜻이 있더라고요. 하나는 결재해서 허가하다는 게 있고요. 두 번째 뜻은 왕이 직접 옥쇄를 들고 허락하다. 도장을 찍어서 허락을 하다, 이런 뜻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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