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니가 가라 공공임대?'...혐오·차별 부추기는 그들 / YTN

YTN news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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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미친 집값 만든 文 대통령..니가 가라 공공임대" - 머니투데이 12월 12일
文대통령 '공공임대 확대' 비판한 유승민.."니가 가라, 공공임대" - 한국일보 12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행복주택단지를 돌아보며 임대주택을 더 좋고 다양하게 만들어 보자고 했는데 이걸 비판한 유승민 의원이 SNS 글이 화제가 됐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갖고 있는데, 대통령은 그런 '바보 같은 꿈'은 버리라고 한다...그래서 이런 말들이 나오는 거다. '평생 공공임대나 살라고?', '니가 가라 공공임대'" - 12일, 유승민 의원 페이스북

정말 공공임대에 살면 꿈을 접은 딱한 사람이 되는 걸까요?

비주택에 산다는 건 이런 곳들입니다.

비주택 거주 가구 857,503 (4.4%)
쪽방,비닐하우스,고시원 429,703 (2.2%)
오피스텔 거주 가구 427,773 (2.2%)

비주택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비주택 거주 가구 비중 2005년 0.4% 2015년 2.1% 2017년 4.4%
- 한국도시연구소, , 2018년

90만 가구에 이르는 비주택 거주자들은 적절한 공공임대 주택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아마 민간임대 주택 세입자 630만 가구의 상당수도 세 부담없이 공공임대 주택에서 사는 걸 희망할 겁니다.

"'호텔거지' 양산".. 차별 재생산하는 국회의원들, 이래도 되나요 - 한겨레 11월 30일
호텔거지는 아무 생각 없는 비아냥일 뿐 - 헤드라인 제주 12월 13일

호텔 개조 주택에 이어 이번엔 공공임대주택 150만 가구에 혐오가 날아들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래야 하는 걸까요?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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