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검사 대상자 �" /> "무료 검사 대상자 �"/>

감염 차단 위해 선제적 무료검사...의료진 "번 아웃 직전" / YTN

YTN news 2020-12-11

Views 0

증상이나 확진자 접촉 이력 없어도 무료 검사 가능
"무료 검사 대상자 늘면서 평균 검사량 2∼3배 증가"
서울 7개 시립병원 예약 없이 방문해 무료 진단 검사 가능
타액 검사·신속 항원검사법·유전자 검사법 중 선택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도 68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사흘 연속 7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1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 2월 29일 909명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상황은 더 심각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대구·경북과 신천지라는 공통분모가 있었던 1차 유행 때와는 전파 양상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국의 일상 공간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겁니다.

이렇다 보니 감염의 연결 고리를 찾아 추가 전파를 막기도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어제 0시 기준, 최근 2주간 감염 경로 '조사 중' 비율은 20.5%.

이 기간에 발생한 신규 확진자 5명 가운데 1명은 언제,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아직 모릅니다.

방역망의 사각지대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조용한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정부는 군인과 경찰까지 역학 조사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확산세가 특히 거센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제검사도 늘렸습니다.

잠복 감염을 최대한 찾기 위한 고육지책인데, 전파 속도를 얼마나 늦출 수 있을지 우리 방역망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가 안 보이자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른바 '조용한 전파자'를 찾아내기 위해 이제부터 증상이나 확진자 접촉 이력이 없더라도 무료로 진단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선별진료소는 더욱 바빠졌고, 의료진들의 피로도도 심각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

현장 상황 어떤가요?

[기자]
점심시간이 끝나고 지금까지 이곳에서 검사받은 인원은 170명 정도입니다.

한 달 전 만 하더라도 하루 전체 검사자 수가 두자릿수였는데,

최근 들어서는 오전에 진행된 검사자 수만 백 명이 훌쩍 넘어선 겁니다.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검사 대상자도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이제부터는 기침과 발열 같은 의심 증상이 없고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았어도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검사를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21113555787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