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유럽서 코로나19 백신 승인신청…"이달 접종가능"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 엔테크가 유럽의약품청에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판매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승인 절차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이번 달 내에 백신 접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승인을 받게 될 경우 약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모든 필요한 정보가 확보되기 전에 27개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1년간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앞서 화이자-바이오 엔테크는 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가 95%라는 3상 임상시험 최종 결과를 발표한 뒤 지난달 20일 미국 식품의약국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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