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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유럽서 백신 승인신청…"이달 접종 가능"

연합뉴스TV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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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유럽서 백신 승인신청…"이달 접종 가능"

[앵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유럽에서 코로나19 백신 판매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이르면 이달 접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박혜준 PD입니다.

[리포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 엔테크가 유럽에서 코로나19 백신 판매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유럽의약품청에 백신 승인을 신청한 것은 모더나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화이자와 바이오 엔테크에 따르면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한 이 백신의 면역 효과는 95%에 이릅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이 백신에 대한 긴급 승인 여부를 늦어도 오는 29일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승인 절차가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이번 달 중에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이 시급하다는 점에서 집행위원회는 최대한 신속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백신이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재확산 세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특히 이탈리아에선 '참혹하고 비극적인 11월'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유럽 상황은 심각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지난 한 달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0만 명으로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를 합친 것보다 많았습니다.

지난달 전 세계 감염자도 약 1천715만 명으로, 월간 집계로는 발병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이 약 450만 명으로 4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11월 전 세계 사망자 수도 약 27만 명으로 1분에 6.3명꼴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반구가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피해가 더 커질 거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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