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어린이 대상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가 12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착수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어린이 144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임상시험에서 화이자는 백신 분량을 0.1cc, 0.2cc, 0.3cc로 나눠 접종한 뒤 안전성을 관찰할 예정입니다.
화이자 백신의 성인 1회 접종 용량은 0.3cc입니다.
이후 어린이 4천5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내년 초부터 1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가능해질 것으로 화이자는 예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