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에서도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면서 춘천에 강원지역 첫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됩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춘천에 있는 강원도 직속 기관인 교육시설을 오늘부터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설은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를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의사 2명과 간호사 6명 등 의료인력 30여 명이 배치됐습니다.
이와 별도로 강원지역에 격리 음압 병상은 172개가 운영 중이며 126명의 환자가 입원해 46개 병상이 남아 있습니다.
그동안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는 경기도 광주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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