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내 꽃도매상가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상가가 임시로 문을 닫았습니다.
경부선꽃도매상가운영회는 최근 이 상가에서 직원과 손님 등 40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돼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상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관계자는 "지난 25일 꽃도매상가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한 뒤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돼 운영회에서 방역관리 차원에서 운영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운영회는 상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과 3일, 5일까지 3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YTN 이교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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