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오늘 파기환송심 재판…양형 관련 증거조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23일) 국정농단 뇌물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3일)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한 6번째 공판기일을 열고 양형과 관련한 증거조사를 진행합니다.
재판부는 오는 30일에는 전문심리위원단을 불러 양형의 핵심 쟁점으로 꼽히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관한 의견을 들을 계획입니다.
재판부는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에 이어 지난 9일 특검과 변호인이 각각 추천한 참여연대 홍순탁 회계사와 김경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전문심리위원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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