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오늘 가석방 후 첫 재판…법정 출석 예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19일) 가석방으로 풀려난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의혹에 관한 재판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9일)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에 대한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 사건은 이 부회장이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한 '국정농단' 사건과 별개로 작년 9월 공소가 제기됐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6월부터 특별한 사정이 없는 경우 매주 재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식 공판기일은 피고인에게 출석 의무가 있어 이 부회장도 법정에 직접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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