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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신규 확진 이틀째 300명대..."3차 대유행 갈림길" / YTN

YTN news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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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종훈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0명을 넘었습니다. 이틀 연속 300명대 확진자. 2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입니다.

3차 유행 갈림길에 서 있다는 표현도 나오는데요. 수도권 등에서 거리두기 1.5단계가 오늘부터 시행되지만 확산세를 막을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그리고 김성완, 이종훈 두 분 시사평론가와 함께 코로나와 또 정국 상황까지 같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천은미 교수님, 정은경 청장이 2주에서 4주 뒤에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에 달할 것이다, 이런 경고를 하기는 했었는데요. 이 상황이 조금 빨리 오고 있는 것은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지금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천은미]
지난 주말에 토, 일요일에 이미 200명을 넘었습니다. 그래서 5일 만에 지금 300명인데요. 수도권을 고려하면 거의 400에 가깝다고 생각하거든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고 이 이유가 지역사회 감염에서 고리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확산이 되고 있고...


연결고리들을 찾지 못하는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는 말씀이시죠?

[천은미]
그렇죠. 그동안에 계속 N차 감염이 진행되는 거고 지금도 지역에서 감염자를 보면 고리를 타고 있는 게 아니라 동시에 확산이 되다 보니까 동시 감염자들이 동시에 나오다 보니까 이것이 N차 감염처럼 보이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지역사회 감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오히려 N차 감염, N차 감염 이렇게 이어지는 게 추적하기가 쉽지 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건 대응하기가 더 어렵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천은미]
그렇습니다.


국내에만 오늘 300명에 육박하는 수치가 나왔는데 국내뿐만 아니라 지금 해외 상황도 봐야 되는 게 김성완 평론가님, 해외 상황도 지금 만만치가 않아요.

미국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한 수치가 나오고 있고요. 가까운 일본도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김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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