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취임전 알래스카 석유시추권 경매"
트럼프 행정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취임 이전에 알래스카 북동부 북극권국립야생보호구역에서의 석유 시추권을 경매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당선인은 이 지역에서의 석유 시추를 "대재앙"이라고 규정하고 영구 보호를 공언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시추권을 경매하더라도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하면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망했습니다.
이 지역의 해안 평지 지대는 북미 내륙지역 중에서 원유 매장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추정되지만, 북극곰과 순록 등의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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