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전화연결 : 김성근 /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증시의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이는데요, 어제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코스피는 하루 전보다 1% 넘게 오른 2,485.8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2일 이후 오름세를 유지한 건데요, 어제 종가 기준으로 2018년 5월 3일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주가지수는 1% 이상 오르면 급등이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어제 급등으로 코스피의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천7백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시가총액이란 모든 주식의 평가 금액을 다 합친 걸 말하는데요, 국내 주식시장의 규모가 역대 최대로 커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코스피 상승세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이 승리했다는 점은 물론이고요, 코로나19 백신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도 영향을 미쳤을 텐데요,
자세한 원인과 전망, 김성근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연구원님, 나와 계시죠?
[김성근]
안녕하세요. 김성근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증시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지금은 혼조세, 그러니까 보합권에서 소폭 등하락을 거듭하는 상황이죠?
[김성근]
맞습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 대비해서 코스닥이 두드러지게 강세를 보이는 양상을 보였는데 전일 미국시장 영향을 좀 받은 모습입니다.
그래서 전일 뉴스를 살펴보게 되면 뉴욕주가 다시 락다운 조치를 시키고 총재도 백신 소식은 긍정적이지만 회복까지 가는 길은 순탄하지 않다. 이런 다소 조심스러운 코멘트를 하면서 투자심리도 다소 침체된 모습이고요. 오늘 같은 경우에는 또 아무래도 옵션 만기다 보니까 장중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부분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코스피가 10월에는 조금 주춤했는데 이달 들어서 미 대선을 변곡점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한 10% 정도 올랐는데 최근 상승의 전반적인 특징, 어떤 점을 들 수가 있을까요?
[김성근]
최근 상승세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는 소프트웨어나 언택트 테마 이런 쪽에서 경기회복 업종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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