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실적 개선 기대 심리 속에 7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은 6거래일을 이어오던 상승세가 멈춰 섰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포인트, 0.36% 오른 3,305.21로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25일에 세워진 기존 종가 기준 최고가 3302.84를 7거래일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235억 원과 712억 원 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1% 상승하며 8만1천200원으로 오른 삼성전자의 7일 실적 발표 등 실적 시즌을 맞아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정명지 /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 7월 달이 2분기 실적 시즌이라는 점인데요. 기본적으로 2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치가 최근에 상향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인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가 변수가 되겠지만 인플레이션과 경기상승이 더딘 골디락스 환경 속에 주도주 없이 야금 야금 상승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명지 /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 그 자리에서 글로벌 법인세 인상과 관련된 것이라든지 통화정책 정상화와 관련돼 매파적인 발언들이 나온다면 단기적으로는 시장 조정이 올 수 있는데 큰 흐름에선 상승세를 꺾기 힘들 것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7포인트, 0.23% 내린 1,044.96에 장을 마쳤습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 속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습니다.
YTN 이종수입니다.
YTN 이종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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