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에서도 이제 가을빛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오늘 인천 대공원의 전경인데요.
다음주 후반이면 단풍도 서서히 마무리 인사를 하게 될 시기입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일요일에는 중부와 호남 지역에 추위를 몰고오는 가을비 소식이 있는데요.
양은 많지 않지만 날이 종일 흐려서 야외 활동 계획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월요일에는 충청이남 지역에 비가 올텐데, 비가 그치자마자 기온이 뚝 떨어져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특히 수요일에는 서울이 0도까지 내려가고 이번보다 더 강한 한기에 체감 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11월의 시작부터 찾아오는 초겨울 추위는 사나흘 머문 뒤 차츰 사라지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는 미세먼지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이번 가을, 겨울은 주기적으로 한기가 내려오면서 기온 변화가 크고 반짝 추위도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