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하루 사이 볕이 나면서 모처럼 화창한 날씨였지만 한낮에도 크게 덥지는 않았죠.
해가 지면서는 바람이 약간 서늘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지방선거일인 내일 투표장 가는 길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시간대별 서울 기준으로 기온을 보면 투표가 시작되는 오전 6시는 17도에 머물러 다소 서늘하겠고요. 한낮에는 볕이 나면서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투표가 끝나는 저녁 6시는 25 도선으로 내려가겠습니다.
그 외 지역 한낮 기온은 대전 29도, 광주 30도, 대구 26도 등 서쪽을 중심으로 크게 오르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요. 한낮에는 자외선이 매우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어디서든 양호한 수준이 되겠지만 오존 농도는 경기, 충청 지역에서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말까지 계속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은 볕이 더 강해지는 만큼 외출하실 때 모자나 양산 등으로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쓰시고요. 아울러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정동길에서 채널A 뉴스 추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