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코스모스가 가을을 반기고 있습니다.

연휴를 맞아 가을 정취를 만끽한 분들 많았을 텐데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영동엔 5~20mm, 제주와 경북 동해안은 5mm 안팎의 비가 지나겠고요. 동해안에선 모레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습니다.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르시고요. 볕이 좋으니까요. 밀린 빨래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구 15도, 철원은 9도 등으로 산간 지역은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고요. 한낮엔 서울 24도, 대구 21도 등으로 평년보다 그리고 오늘보다 낮은 기온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당분간 해안과 제주엔 강풍이 예상되고요. 이번 주 후반엔 설악산에 첫 단풍이 시작된다는 소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