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불평등이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의 근로실태를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연이어 발생하는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 부처에 특별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코로나로 인한 불평등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삶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노동시장의 새로운 불평등 구조입니다. 코로나는 특별고용노동자 등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의 삶을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가 단적인 사례일 것입니다. 더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치 않도록 특별히 대책을 서둘러 주길 바랍니다. 일시적 지원을 넘어서서 제도적인 보호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사각지대를 확실히 줄여나가기 위해 열악한 노동자들의 근로실태점검과 근로감독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랍니다. 코로나로 인한 고통의 무게가 모두에게 같지 않습니다. 국민의삶을 지키는 든든한 정부로서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국민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세심히 살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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