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판매되는 등산 스틱이 성능 차이는 크지 않으나 가격은 최대 4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 13개 제품을 모아 성능 시험을 한 결과, 스틱에 일정한 힘을 가했을 때 휘어지지 정도를 측정하는 편심하중 강도는 6개 제품이 '상대적 우수', 7개 제품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소비자원은 편심하중 강도가 지난 2013년 평가에서 미흡하다고 지적됐으나, 업체들의 품질 개선 노력으로 40% 이상 향상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길이 조절부에 일정한 힘을 가했을 때 밀리는 정도를 측정해 봤더니, 6개 제품이 '상대적 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제품별로 가격 차이가 4배 정도 났지만, 가격과 성능이 반드시 비례하는 건 아니라며, 주요 성능을 꼼꼼히 비교해 구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계훈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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