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명을 기록하며 닷새째 두자리 확진자 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포천의 군부대 군인 36명이 감염되는 등 수도권 중심의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데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손상이 특징인 다기관염증 증후군 환자도 확인됐습니다.
■ 지난달부터 부산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자는 모두 163명인데 63.8%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일일 평균 확진자 수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 등을 바탕으로 현 상황을 '위험' 단계로 진단했습니다.
■ 개천절 도심집회를 추진했던 보수단체가 한글날인 오는 9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2천 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지난 3일 개천절 도심 집회를 원천 봉쇄한 경찰은 전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글날도 필요시 차벽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달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라면을 끓이다 일어난 불로 중태에 빠졌던 초등학생 형제가 의식을 회복해 일반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회복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부금도 2억 원을 넘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병원 치료 도중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깜짝 외출을 해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또 지난 2일 새벽 코로나19 양성 판정 확진 사실을 밝히기 전 이미 신속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도 이를 숨겼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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