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코로나19 감염자?..."10초 안에 찾아드리지요" / YTN

YTN news 2020-10-04

Views 12

핀란드 헬싱키 공항에 배치된 탐지견들은 마약 소지자가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자를 찾아냅니다.

이 네 마리 개는 핀란드 냄새탐지협회와 헬싱키대 연구팀으로부터 감염자를 가려내는 고도의 훈련을 받았습니다.

검사에 동의한 입국자들은 목과 팔의 피부에서 간단히 샘플을 채취해 벽에 있는 투입구를 통해 전달합니다.

사람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 10초도 안 돼 결과를 가려냅니다.

입국자가 겪는 검사 과정은 1분 정도입니다.

감염자로 판단되면 탐지견은 발톱을 긁거나 드러눕거나 짖어서 이를 알립니다.

탐지견이 감염자로 판단한 입국자들에게는 정식 검사를 받도록 권유합니다.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이란, 아랍에미리트도 코로나19 탐지견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 탐지견 사업에 7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역시 몸의 냄새로 감염을 식별하는 방식입니다.

탐지견들은 소변 샘플로도 감염자와 정상인을 구분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코로나 탐지견 양성은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필요해 급속한 확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태현입니다.


영상편집ㅣ임현철
영상편집ㅣ김지연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코로나19 #탐지견 #냄새 #코로나감염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0100412160890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