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종전선언' 지속 추진...동의 49% vs 부동의 46% / YTN

YTN news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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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윤희웅 오피니언 라이브 여론분석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정부가 종전선언을 계속 추진하는 데 대해서 YTN이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찬반여론 차이는 3%포인트 차이로 팽팽하게 나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소폭 하락했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지지율도 나란히 하락했습니다. 서해에서 발생한 우리 공무원 피격 사망사건의 여파로 해석됩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 센터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대표님, 먼저 한반도 종전선언 지속 여부에 대한 현안 조사 결과 설명해 주시죠.

[이택수]
이 사항과 관련해서는 2년 전에 조사한 적도 있었고요. 또 종전선언 관련된 여론조사는 여러 번 있었는데 북미 정상회담 직후에 여론조사를 했었을 때는 종전선언에 대해서 80% 이상이 찬성하는 매우 높은 찬성 비율이 있었는데 지금은 시점상 우리 공무원의 피살 사건이 있었던 시기에 조사가 됐기 때문에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나타났습니다. 3%포인트 동의한다는 의견이 높기는 했는데요. 보니까 무당층과 중도층에서 부정적 의견이 다소 높았고 다만 지역별이나 성별, 연령별 결과에서는 보통 정치 쟁점화된 사안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나타내서 접경지역인 수도권이라든지 대전, 충청 이런 쪽은 종전선언 동의 비율이 높았고요. 다만 남부지역, 부산, 경남이라든지 대구경북 이쪽 지역은 종전선언 비동의 비율이 높았고요. 성별은 남성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50, 60대가 종전선언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나씩 세부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이념 성향별로 그리고 지지정당별로 의견이 뚜렷하게 나뉜 것 같아요.

[윤희웅]
맞습니다. 지금 종전선언 추진하는 것은 진보 정권인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현 정부에 우호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 특히 진보성향층이라고 할 텐데 동의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었고 실제 조사 결과에서도 67%가량 높은 동의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야당을 선호하는 측에서는 북한에 대한 인식이 또 진보성향층과 다르기 때문에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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