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신규 확진 88명...가족·지인 모임 등 산발 감염 지속 / YTN

YTN news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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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88명으로 이틀 만에 두 자릿수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족, 지인 모임 등 지역사회 내 새로운 집단감염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감소에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전문가와 분석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백순영]
안녕하세요.


교수님, 앞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긴 했는데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최근 들어서 100명 안팎을 계속 오르내리고 있는 것 같은데 현재 상황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백순영]
제일 중요한 시기가 10월 12일날 2단계에서 1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는데 이후로 보면 100명 전후로 해서 등락이 거듭되고 있거든요. 어제 같은 경우는 특이한 것이 주말효과가 있어서 진단검사 수가 굉장히 줄었는데도 115명이나 늘었는데 오늘은 또 그 부분이 해소돼서 1만 5000건이나 진단검사를 했는데도 88명이기 때문에 양성률은 0.57%로 떨어졌어요. 전체적인 숫자로 보면 잘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좀 우려되는 부분이 우리가 방역의 최우선으로 해야 될 요양병원, 요양원 또 정신병원 폐쇄병동이라든지 재활병원 이런 데서 특히 서울, 수도권에서 2/3 정도가 즉 3명 중 1명은 이런 취약시설에서 나오는 확진자라는 건 내용상으로 보면 굉장히 우려할 만하다는 것과 또 거기서부터 시작한 감염이 실제로는 지역사회로도 N차 감염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하든지 선제적으로 방역하지 않으면 앞으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위중증 환자의 증가 또 사망자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상당히 우려가 되고 지금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위중증 환자의 숫자는 사망이 3명 있었고 52명으로 줄어든 상황이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적이긴 하지만 이 숫자만 가지고 지금 안심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수도권에서의 감염을 잡지 못한다면 확연한 감소세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까?

[백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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