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히 와가 코로나 옮기지 말고 돈만 보내라”
요즘 부모님들의 추석 안부 인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씀이 있다죠.
“아이들 독감백신 꼭 맞치고”
트윈데믹(Twindemic)
코로나19 + 독감 동시 유행
네 올해는 '트윈데믹' 코로나19와 독감 두 질병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방역당국도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죠.
그러면 뭐합니까
백신을 상온에 노출하는 일까지 벌어져 무료백신은 못 믿겠다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유료백신 역시 수요급증으로 맞지 못하게 될까 서두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남성들이 산부인과에서 예방주사를 맞는 진풍경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이틀 병원마다 북새통이 되지는 않을지...걱정입니다.
“아이들 독감백신 꼭 맞추고”
이런 부모님의 사소한 당부를 지키는 게 왜 이렇게 어려워야 할까요?
누구의 탓이라고 해야 할까요?
뉴스A 마칩니다.
주말은 조수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