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가 많은 대구에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 오늘 전해드렸죠.
애기 엄마인데,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드린다. 대구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달서동의 쌀국수 집은 음식값 대신 마스크 3장을 받고 이걸 다시 기부한다고 하고,
물량이 늘어 힘들어진 택배 기사님을 위해 손 편지와 간식 꾸러미를 매달아놓은 시민도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에서는 자가격리자가 초인종 소리에 나가보니 집 문고리에 음식이 걸려 있었습니다.
따뜻한 이웃이 건넨 거죠.
전국에 누적된 의심환자만 2만 8000여 명.
한국 사람은 세 네 명만 거치면 모두 안다는 통계도 있었는데, 이제 우리 가족, 친구, 지인의 일이 됐습니다.
그래서 다 같이 외쳐야 합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