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경계등급 조정…마르세유 술집 폐쇄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수준에 따라 식당과 술집 폐쇄까지 명령할 수 있는 조치를 내놨습니다.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위험등급을 경계, 고경계, 최고경계, 보건비상상태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따른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고경계 등급이 적용되는 파리와 리옹 등 11개 도시는 술집 운영이 밤 10시까지만 가능하고 최고경계 등급인 마르세유는 술집과 식당이 폐쇄됩니다.
이번 조치는 26일부터 시행되며 2주마다 지역별로 등급이 조정됩니다.
한편 프랑스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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