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상반기 세계 관광객 65%↓…동북아 83% 달해 外'
사이드 뉴스입니다.
▶ 상반기 세계 관광객 65%↓…동북아 83% 달해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전 세계 관광객이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유엔 세계관광기구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상반기 전 세계 관광객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65%, 4억3,890만 명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객이 72% 줄어 감소율이 가장 높았고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이 포함된 동북아시아 지역의 관광객 감소율은 83%에 달했습니다.
상반기 관광객 감소에 따른 경제 손실은 4,600억 달러, 우리돈 54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기업 59%는 추석 상여 지급…지난해보다 줄어"
올해 추석 상여금 계획이 있는 기업은 10곳 중 6곳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추석 상여금 지급을 계획한 기업 비중은 59.1%로 지난해 64.5%보다 5.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추석 상여금 지급 수준은 지난해와 같다는 응답이 87%였습니다.
300인 이상 기업에서는 지난해보다 적게 지급한다는 답변이 없었지만 300인 미만 기업에서는 11%에 달했습니다.
▶ 서울시민 40%, 코로나19로 "정신건강 나빠져"
서울시민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사태로 정신건강이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7월과 8월 시민 3,98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는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정신적인 건강 상태가 나빠졌다고 답했습니다.
정신 건강이 나빠진 이유로는 경제적 어려움과 야외활동 감소 등이 꼽혔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중 가장 힘든 점으로는 응답자의 32%가 여가활동이나 여행을 하지 못하는 점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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