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재연장…"해외여행 취소해야"
사이드 뉴스입니다.
▶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재연장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시 연장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7일)까지 발령한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 달 17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23일 처음 발령된 특별여행주의보는 한 달씩 계속 연장되고 있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재연장될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은 여행을 취소, 연기하고 해외 체류 중인 국민은 위생수칙 준수, 외출·이동 자제, 접촉 최소화 등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코로나19 여파 관광업 임시직에 타격 더 커
코로나19 여파로 관광산업 전반에서 근로시간과 임금 등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업체당 월 평균 임금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235만9,000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5% 줄었습니다.
월 평균 임금은 상용직은 244만3,000원으로 2.4% 줄었지만, 임시·일용직은 72만2,000원으로 13.7% 급감해 상용직과 비교해 임금 감소율이 6배 차이가 났습니다.
업체당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8시간에서 7.9시간으로 줄었고, 임시·일용직은 3.9시간에서 3.4시간으로 감소했습니다.
▶ 테슬라, 내달 S&P500 편입…주가 시간 외 15%↑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현지 시각 다음 달 21일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 중 하나인 S&P500지수에 편입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수 운영업체인 S&P 다우존스는 어제(16일) 장 마감 후 테슬라를 S&P500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간 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식은 한때 15%가량 급등했습니다.
S&P500지수에 편입되면 인덱스 펀드를 비롯해 테슬라에 대한 매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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