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외교부, 코로나19 방지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外
사이드 뉴스 입니다.
▶ 외교부, 코로나19 방지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연장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6일)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 달 17일까지 연장한다"며 "이 기간 해외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자제인 2단계와 철수권고인 3단계 사이의 조치로, 지난 3월 발령됐습니다.
외교부는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국내 방역 차원에서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임을 고려했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내년부터 지방세 악성 체납자도 공항서 고가품 압류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도 해외여행에서 반입하는 고가 휴대품이나 직접구매 물품을 압류당할 수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해진 의원실 등에 따르면 자치단체장이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세관장에 위탁하는 근거를 담은 법안이 지난달 말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압류 대상 체납자는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명단이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입니다.
고액상습체납자의 통관 물품 압류는 2017년 5월 국세에서 시행돼 징수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방세로 확대 추진되는 것입니다.
▶ 내달 3일 미 대선에 6조 지출 예상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 비용이 5조7천억원을 넘어 역대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올해 대통령선거와 상하원 선거 등에 지출할 비용은 연방선거위원회 집계 기준으로 모두 108억달러, 우리 돈 약 12조4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중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대선 관련 비용이 역대 최대치인 2008년 대선의 28억 달러를 넘어선 52억 달러, 우리 돈 5조7천400억원 가량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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