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한은 "대졸취업자 30%가 눈높이 낮춰 취업"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
▶ 한은 "대졸취업자 30%가 눈높이 낮춰 취업"
대학을 졸업한 취업자 가운데 약 30%가 굳이 대학 졸업장이 필요하지 않은 일자리를 가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대졸취업자 하향취업률은 2000년 22%에서 올해 9월 30.5%로 늘었습니다.
한은은 "고학력 일자리 수요가 대졸자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노동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10명 중 1명은 주식 투자…50대 이상이 46%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1명 정도가 주식 투자를 하고 있으며 투자자 절반 정도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식 투자자는 총 555만 6,000명으로, 주민등록인구의 10.7%에 달했습니다.
또한 투자자 중 50대 이상의 비율이 2008년 말 31.5%에서 올해 말 46.3%로 올라 주식 투자자의 고령화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올해 신용등급 하락 기업 3년 만에 최다
경기 부진 탓에 올해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이 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평가 3개사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기업은 55곳으로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중 무역분쟁과 경기 부진, 저성장 등 어려운 경영 환경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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