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세계 관광객 65%↓…동북아 83% 달해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전 세계 관광객이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유엔 세계관광기구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상반기 전 세계 관광객은 작년 상반기 대비 65%, 4억3,890여만 명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객이 지난해 동기보다 72% 줄어 감소율이 가장 높았고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이 포함된 동북아시아 지역의 관광객 감소율은 83%에 달했습니다.
상반기 관광객 감소에 따른 경제 손실은 4,600억 달러, 54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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