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세계 관광 회복세…7월 관광객 대유행 이후 최다

연합뉴스TV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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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뉴스] 세계 관광 회복세…7월 관광객 대유행 이후 최다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세계 관광 회복세…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영향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전 세계 관광객이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관광기구는 올해 7월 국경을 넘은 관광객 수는 5,400만 명으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7월과 비교하면 67% 감소한 수치이지만, 지난해 7월보다 58% 증가한 겁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유럽과 아메리카의 일부 국가들이 세계 여행객을 다시 맞이한 덕분이라고 세계관광기구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올해 1∼7월과 2019년 같은 기간을 비교해보면 관광객 규모가 80%나 감소했는데요.

지역별로는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95%로 가장 많이 줄었고, 중동은 82%, 유럽과 아프리카가 각각 77% 감소했습니다.

세계관광기구는 2024년까지는 세계 관광업이 다시 예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없겠지만 내년에 반등을 기대한다고 전망했습니다.

▶ 양현종, 미국 일정 마치고 오늘 귀국…FA 신분 (인천국제공항)

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알아보겠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했던 양현종이 시즌을 마치고 오늘(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양현종은 기아 타이거즈에서 2020시즌을 마친 뒤, 국내 잔류 대신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미국 진출을 택했는데요.

이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다 두 차례 지명할당 조치된 뒤, 마이너리그에서 미국 무대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FA 신분이 된 양현종은 귀국 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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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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