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추경안 여야 동상이몽...22일 본회의 처리 될까? / YTN

YTN news 202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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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최민희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 前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국회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4차 추경 예산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22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일부 쟁점을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이를 포함한 정국 이슈,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일단 이번 추경 심사에서 가장 쟁점이 되는 게 전 국민 통신비 2만 원 지원을 둘러싸고 논란 그리고 공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관련 발언부터 듣고 오시죠.

[엄태영 / 국민의힘 의원 : 예산 투입대비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절실한데 통신비 2만 원 일괄지급이 즉흥적이고 졸속 정책의 예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도 해봅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의원님께서 새 발의 피라고 말씀을 주셨는데요. 개인당 금액은 2만 원이 적겠지만 대개 통신요금 내는 분들 (요금)이 5만 원 전후입니다. 월간 내는 것에 절반 정도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2일까지 4차 추경 확정을 간곡히 요청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 최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날짜에 끌려서 쉽게 동의할 일은 절대 없을 거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한 일단 두두 분 의견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우선 최 의원님.

[최민희]
우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돼야 한다에 반대하는 분은 없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야당이 조금 야박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원래 민주당은 100% 지급이 당론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에 이낙연 대표께서 김종인 위원장을 뵈면서 김종인 위원장의 뜻을 대폭 반영하면서 이게 선별 지원으로 결정하신 거거든요. 그리고 물론 피해지원금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결정이 무리가 없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어쨌든 그 이후에 당내 지지자들로부터 100% 하지 왜 선별했냐, 그건 국힘을 쫓아가는 거다, 이런 비난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대폭 야당의 입장을 고려한 결정을 했으면 사실은 이런 통신비 정도 나왔을 때 이걸 이렇게 끝까지 쟁점화시키는 건 저는 조금 야박하다는 느낌이고 그리고 4...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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