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택배 업무가 급증한 것과 관련해 택배 노동자들이 과중한 노동에 시달리지 않도록 근로 감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비대면 경제활동으로 택배가 증가한 데다 추석까지 겹치면서 택배 업무 폭증이 예상된다며,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와 안전 문제는 우리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 부처에서는 택배 노동자들이 과중한 노동에 시달리지 않도록 근로감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현장 점검을 통해서 임시 인력을 늘려나가는 등 보다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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