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오감] 태풍 '하이선'에 마을 침수…주민 구조하는 소방대원 外

연합뉴스TV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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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오감] 태풍 '하이선'에 마을 침수…주민 구조하는 소방대원 外

▶ 태풍 '하이선' 침수…주민 구조 소방대원

1번지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한 소방대원이 불어난 물에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선 침수와 산사태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오늘 밤까지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있는 만큼, 폭우와 강풍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 "단단히 묶고"…태풍과 사투 선별진료소

두 번째 사진볼까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역시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오늘 오전 전남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천막을 줄로 단단히 묶은 채 평소처럼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일부 지역에서는 태풍 피해를 우려해 야외 선별진료소를 일시 철거하기도 했습니다.

비바람 속에서도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 추석 코앞 장날…코로나19 여파 "썰렁"

마지막 사진입니다.

방문객 없이 썰렁한 전통시장, 예년 같으면 손님들로 붐볐을 시장이 코로나19 확산에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석 대목을 앞둔 장날에도 불구하고 문을 닫은 상점이 늘고 있는데요.

상인들은 "장날에 이렇게 손님이 없던 적은 처음"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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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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