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댓글조작' 김경수 항소심서 징역 6년 구형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특별검사팀이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허익범 특검팀은 오늘(3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방해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6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6월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1심에서의 구형량보다 1년이 더 올랐습니다.
김 지사는 최후 변론에서 "2차례 만난 사람들과 불법 공모라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11월 6일 내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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